1999년 12월 27일자 미국최대의 스포츠 주관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애틀랜타 투수 존로커가
한국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 살고 있는 Michelle이라는 해외교포는
반크에 방문해서 동생이 공부하는 캐나다 World History란
역사책에 한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나오더라고 울분을 토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교과서 속에는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을 있을 때면 국내 언론을 포함한 관계 지식인들은
정부측에서 강력한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국민들은 단호히 대처하여야 한다고 감정적인 일회성 호소만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우리들 마음속에서
잊히고 말거란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한국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미국 존로커의 가족 중에
혹은 친구들 중에 반크가족과 꿈과 우정을 교류하는 이메일친구가 있었다면,
그래서 지속적인 이메일교류를 통해 한국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자랑스러워했었다면, 과연 그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만약 캐나다 World History란 역사책을 발행한
출판사 관계자의 가족 중에 친구 중에
반크 가족을 통해 한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이메일 한국친구가 있다면

과연 World History란 역사책에
한국이 영국의 식민지라고 기록된 역사책이 캐나다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재로 출판될 수 있었을까요?

만약 일본 독도관련 외교업무를 당담하는 일본 공무원들의
가족이나 친구 중에 한국친구와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이메일 한국친구가 있다면
일본이 독도를 대상으로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요?

하루 수십명의 새내기 회원들이 반크에 지원하는 공통된 계기 중에 하나는
한국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해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론인, 외교관, 그리고 정치인과 같은 공적 권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만,
우리 자랑스러운 한국을 해외에 소개되고 알려지기 보다는

내 힘으로 내 손으로 해외 이메일펜팔친구 단 한사람을 대상으로 할지라도
전 세계에 한국을 바르게 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그렇습니다.

우리 반크는 전세계 외국인의 마음을 대상으로
한국을 일대일로 전하고 홍보함으로써
한국의 이미지를,실제와는 다르게 소개되고 알려지고 있는
한국인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합니다.